[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0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한 중점 협업과제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제출한 232개 협업과제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협업과제 4건을 우선 선정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석탄재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사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이 화분과 인테리어 벽돌 등을 만들 수 있는 '일자리 창출형' 협업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공공기관 분야 중점 협업과제에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민간 혁신기업 '커피큐브'와 함께 석탄재와 커피 찌꺼기를 최적 배합해 친환경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대전거북이보호작업장과 화성시니어클럽 등과 시범사업을 통해 16명 일자리 창출과 인테리어 벽돌 일본 수출 성사 등의 성과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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