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가 모집

[함양소식] 함양군,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가 모집

기사승인 2020-04-21 15:42:49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2개 사업 30동의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중 농촌주택 개량사업과 빈집 수선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모두 20동을 추가 모집하는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노후된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신축할 경우 공사에 소요되는 건축비 5000만원~2억원까지 연리 2%의 이율로 융자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농촌빈집 수선 사업은 추경예산에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해 10동을 추가 모집한다. 함양으로 귀농·귀촌하려는 주민이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을 수리해 거주하고자 할 경우 1가구당 3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귀농·귀촌자가 주택건축을 위한 설계비 200만원도 20가구에 대해 지원하는 등 2020년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가 모집을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함양군,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2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0일간 함양군의회에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경규 군의원을 비롯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직공무원 3명 맡아 진행하게 된다.

심사하는 2019년도에 집행한 세입·세출예산의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군이 집행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또한 결산검사가 끝나면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승인(안)을 제출해 6월 중에 열릴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은 개선·보완하고 운영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함양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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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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