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검찰이 24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당선인(대전 중구)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이날 황 당선인의 대전 중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민주당내 경선에 출마했던 상대방 후보자의 고발에 따라 경선때 황 당선인 캠프에서 권리당원 명부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황 당선인은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다. 황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직 중 청와대 지시를 받고 문재인 대통령 친구인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 전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비리를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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