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경희대학교의료원이 네이버 건강판 최초로 ‘경희대의료원X네이버 건강판 랜선 건강상담’ 라이브방송을 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TV 라이브 접속 및 라이브TALK를 통해 의·치·한 교수진 총 7명이 질환별 건강 필수정보와 함께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경희대의료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주요 질환의 날(세계 고혈압의 날,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네이버 건강판과 랜선 건강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랜선 건강상담’에서 다뤄질 주제는 ▲자궁경부암 예방 및 치료법(정민형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염증성 장질환, 장 건강과 관리법(이창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만성기침(이범준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교수) ▲주걱턱·무턱, 부정교합 교정 및 수술치료(안효원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천식(손경희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고혈압의 모든 것(김원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등이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활동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실시간 방송의 장점인 쌍방향 소통과 빠른 피드백 등을 극대화하여 환자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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