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조주빈 공범 신상공개…만 19세 이원호

軍 조주빈 공범 신상공개…만 19세 이원호

기사승인 2020-04-28 17:42:34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군 당국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 육군 소속 이원호(19) 일병의 신상을 공개했다. 군에서 성폭력 피의자 신원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육군은 28일 “성폭력 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국민의 알권리,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일병은 텔레그램 대화명 ‘이기야’를 썼다. 이 일병은 조씨 변호인이 밝힌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으로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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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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