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오는 5월 2021년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대상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경남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재를 대상으로 원형을 유지하고 문화재 주변 환경을 정비해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함으로써 군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은 물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재 보수기술자 등과 조사팀을 꾸려 함양군 소재 유형문화재 41건, 기념물 10건, 민속자료 2건, 문화재자료 31건을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조사할 예정으로 특히 중요 목조문화재를 중심으로 보수가 시급한 시설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함양군, 코로나19 극복 관내 위기청소년 '행복 꾸러미' 전달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 연기과 청소년시설 휴관으로 대면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청소년 30명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 꾸러미'는 함양군 푸드뱅크와 거창군 푸드뱅크의 후원으로 손소독제를 포함한 생활용품과 간식류 10여종을 비롯해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안내서'를 함께 전달했다.
유수상 센터장(체육청소년과 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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