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자유당 시절처럼 통째로 조작 투표를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지적했다.
홍 당선인은 “김정은 사망설에 가장 흥분하고 거짓 기사를 퍼 나르고 생산 하던 일부 유투버들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또 부정선거 여부에 올인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선거 여부는 인천 민경욱 의원이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고 재검표를 요구 하고 있으니 수작업으로 재검표 해보면 바로 드러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자유당 시절처럼 통째로 조작 투표를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2002.12. 노무현 대선을 마치고 전자 개표기 조작으로 부정 개표를 했다는 설이 난무해 당을 대표해서 제가 서울 북부법원에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고 재검표를 해 본 일이 있었습니다”라며 “재검표 해보니 오히려 이회창 후보 표가 두 표 줄고 노무현 후보 표가 세표 더 많은 것으로 확인 한바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홍 당선인은 “이론상으로는 부정 전자 개표가 가능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지금도 의문이 갑니다. 차분히 인천 민경욱 의원의 수작업 개표를 지켜보고 부정 선거 여부를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섯부르게 단정하고 흥분 할 일은 아닙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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