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중수본 코로나19 대응 100일째… 한국 방역 세계 표준 돼”

문재인 대통령 “중수본 코로나19 대응 100일째… 한국 방역 세계 표준 돼”

기사승인 2020-05-05 15:05:25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내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게 됩니다. 밤낮없이, 휴일도 반납하고 100일을 달려온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만든 성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수본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 중수본이 만들어진 지 100일째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된 중수본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면서 중대본으로 격상되어 운영되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어 “검역과 의료지원, 자가격리 관리, 마스크 공급, 개학 준비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이제 코로나19 사태는 빠르게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라며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게 됩니다. 밤낮없이, 휴일도 반납하고 100일을 달려온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만든 성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세종시 중대본 건물이 새벽까지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오늘 어린이날에도 치열하게 방역 전선을 지키고 있을 여러분을 생각합니다. 대통령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은 안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한 여러분의 각오와 다짐이 국민의 일상을 끝까지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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