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침체된 음식점 이용 활성화 이벤트 마련

남해군, 침체된 음식점 이용 활성화 이벤트 마련

기사승인 2020-05-06 10:16:47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 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윤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일반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가족‧친지‧연인‧동료‧친구‧이웃 등과 함께 남해군 내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인증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다.

인증 방법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 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은 '#남해행복' 또는 '#남해행복찾기'로 해시태크를 달아 게시물을 공개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증사진은 반드시 남해군 내 일반음식점으로 확인이 돼야 하며 참가자는 제한이 없다. 선정작은 다음달 8일 오후 2시에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지역화폐 '화전(花錢)'을 지급하며 우수상 5명은 5만원, 장려상 10명은 2만원, 행복상 90명은 5000원 등 총 107명에게 110만원 상당의 화전 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음식점을 찾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제공해 침체된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객과 음식점 모두가 숨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음식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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