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239차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이번 주 새로운 원내지도부를 선출하고,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을 위한 전당원투표까지 21대 국회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당원이 주인인 정당으로서 매번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당원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철저히 지켜왔다. 이번 시민당과의 합당을 위한 전당원투표에도 당원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전당원투표가 끝나면 중앙위와 양당 합동회의 등을 거쳐 원구성 협상 전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합당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는 완전히 새로운 국회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새로 구성된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법률이 정한 시한 내에 개원하고 6월 첫 국회부터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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