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 대한민국 너무 과소평가”

하태경 “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 대한민국 너무 과소평가”

기사승인 2020-05-07 16:29:48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 보수 내에서 투표조작 문제를 두고 치열하게 논쟁 중입니다. 투표 결과가 조작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많은 유튜브 논객이 반박하고 있습니다. 보수 혁신을 위해선 이런 뜨거운 논쟁을 거쳐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은 대한민국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권과 국가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방역이 세계 탑 클래스였듯이 선거관리시스템도 글로벌 탑입니다”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이런 인프라들은 과거 보수정권 시절부터 대한민국이 구축해온 시스템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산입니다. 의료제도, 선거제도 모두 정권이 바뀌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제도를 지키는 관료들도 대다수 유능하고 성실한 사람들입니다”라며 “정권이 바뀌면 모든 게 다 조작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대한민국 시스템은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보수의 혁신은 보수가 함께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위대한 성과물을 부정하지 않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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