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앙정부·경상남도·지자체 등에서 내놓은 여러 시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코로나19 대응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종합지원대책에는 ▲생활·복지·안전분야 ▲소상공인분야 ▲중소기업분야 ▲산업·일자리분야 ▲세제·계약분야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농·어업인분야 총 7개 분야다.
생활·복지·안전 분야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지원, 공무원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공유물분할 측량무료과 법무사 수수료 반값서비스 등이다.
소상공인 분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경영환경개선지원확대, 골목소상공인 한마당행사 추진, 전통시장 소비촉진행사, 우체국 온라인 마케팅 등 중소기업 분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지원과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지원사업 등이다.
산업· 일자리 분야는 특고·프리랜서 생계비 지원, 실직자 단기일자리제공, 청년구직활동수당, 청년희망지원금,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지원 등 이며 세제·계약 분야는 공유재산 사용료감경, 업무추진비 선결제 통한 착한 소비자운동 추진, 소상공인 상하수도사용료감면, 납세자 지방세제 지원 등이다.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는 집콕콘서트, 문화예술분야 활성화 사업 추진, 관광산업 위축에 따른 지원 등 농·어업인 분야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사주기 캠페인,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농기계 임대료 50%감면,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대책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어려움과 절박함을 다 담아내기에는 부족하지만 시민들의 피해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여건이 안 되는 부분은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