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코로나19 적극대응 모범직원 표창 수여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코로나19 적극대응 모범직원 표창 수여

기사승인 2020-05-11 15:30:29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가 11일 호텔동방에서 상공회의소 회원사 모범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0년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대호 회장을 비롯해 상의 임원과 수상자,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금대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들도 뜻하지 않은 매출감소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지만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회사 안정화에 기여한 모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위해 예년에 비해 포상 대상을 확대한 시상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과 근로자가 한 몸으로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며 "진주상의에서도 지역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무림페이퍼(주) 김석영 과장 등 58명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회사 안정화에 기여하고 소속회사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사원으로 선정됐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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