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국가유공자·군인 음식점 식사비 10% 할인 추진

동해시, 국가유공자·군인 음식점 식사비 10% 할인 추진

기사승인 2020-05-12 16:21:42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보훈의 달인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와 군인을 대상으로 음식점 식사비의 10% 할인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 

동해시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비롯 제복을 착용한 군인을 대상으로 음식 가격을 할인한다. 

이번 할인제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할인제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동해시청 체육위생과 또는 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로 하면된다.

동해시는 참여 업소에 대해 국가유공자 할인 우대업소 표지판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용품, 마스크 등 인센티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공자 가족 및 군인 우대 가격할인 신청에 음식점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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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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