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연금공단 은퇴자 공동체마을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 공무원연금공단 은퇴자 공동체마을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05-13 14:53:50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13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활동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정보 공유와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 정수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김구진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공동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체험을 원하는 은퇴자의 모집, 추천, 지원과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지원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은퇴자들이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한 정수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4실을 임대해 2개월간 자율적으로 생활하면서 귀농․귀촌과 공동체 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단기 체류형 시설 조성사업이 포함돼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무원 은퇴자들의 농촌지역 활동으로 소비활동이 촉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 농촌지역에 인구가 유입돼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전국적으로 21개 마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주시와 정수문화마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