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와 고용시장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지역자원활용형, 지역기업연계형, 서민생활지원형, 지역공간개선형 등 4개 유형, 9개 사업에서 47명의 근로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과 기타 필요 서류 지참 후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함양군민으로 재산(주민등록상세대 기준, 배우자 포함)이 2억원 이하이고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1인 가구 120% 이하)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와 그 배우자 ▲생계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수령자 ▲기타 자치 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 심사를 거쳐 선발자에 한해 문자 또는 전화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거나 더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을 경우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TF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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