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충호)가 보건복지부 행복e음 자료를 활용해 실시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7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휴·폐업자와 실직 일용근로자 등 코로나19영향으로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보료·국민연금 체납자, 의료·주거·고용 위기에 놓인 105가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일제조사를 완료 했으며 5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신규 80가구를 3차 조사할 예정이다.

함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활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공공서비스와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대상자에게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충호 함양읍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 지원해 함양읍사무소가 복지 중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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