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운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사천 용운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20-05-16 11:28:06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사천 용운사(주지 돈조스님)와 김정임 용운사 신도회장이 1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용운사 주지 돈조 스님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김정임 신도회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합심해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가 협약해 조성한 '희망나눔 4000 이웃돕기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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