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GNU·총장 이상경)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조선해양 전문기업인 엠엔에스아이(주)(이하 Mnsi(주))가 18일 오후 경상대 BNIT R&D센터 202호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기업을 돕기 위해 동남권 최초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산학협력 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
Mnsi(주)는 지난 2011년 선박엔진과 육상 발전설비의 보조장비 제작 전문업체로 설립돼 현재는 현대중공업, HSD엔진, STX엔진의 주력협력기업으로, 주로 해외 파워플랜트 공사에 참여와 납품을 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경상대 LINC+사업단과 Mnsi㈜는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과 아울러 향후 신규채용을 위한 채용 약정형 인턴과정(현장실습)도 실시하는 데 상호 합의했다.
경상대 정종일 LINC+사업단장(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대학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함으로써 기술자립화와 지역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더 활발한 업무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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