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추진

사천시,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05-21 10:11:50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사천에서 체류하면서 여행, 휴식, 힐링과 더불어 곳곳의 숨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추진한다.

체류형 여행 트렌드에 맞춰 사천시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6월부터 11월까지며 최소 3일에서 최대 30일 기간 내 체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차로 21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산-바다-섬을 이어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대표로 천혜의 청정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참여자들이 보다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문화관광형의 테마로 참여자에게 여행지를 추천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여행기간 동안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 2만원 이내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여행후기를 SNS에 게재해 사천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사천시 이외 거주자 중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천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관계자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장기 체류에 따른 관광, 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천시 관광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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