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자 최상기)가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혁신센터는 2018년 11월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시작으로 4개의 개인투자조합 결성 및 초기창업기업 투자를 통해 경남지역 최초 2020년 제1차 한국모태펀드출자사업(개인투자조합 전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유)와 2019년부터 투자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I-GEN개인투자조합1호 등 4개의 투자조합의 공동업무집행조합원(co-gp)으로 운영하며 투자 전문성을 길러 왔다.
양 기관은 상호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4억원의 투자실적을 거뒀으며, 민간투자사 시리즈(유)의 강점인 투자 전문성과 센터가 보유한 보육전문성을 활용해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 한국모태펀드출자사업 선정을 통해 센터와 시리즈(유)는 대규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투자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기 센터장은 "이번 모태펀드 선정을 계기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창업기업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펀드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내 다양한 펀드가 조성돼 경남지역내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공적인 케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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