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무원들, 농촌 일손돕기 "바쁘다 바빠"

영덕군 공무원들, 농촌 일손돕기 "바쁘다 바빠"

기사승인 2020-05-21 13:39:36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종합민원처리과 직원들은 21일 지품면 속곡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 열매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환경위생과 직원들도 이날 영덕읍 화천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무원들의 릴레이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힘든 농가에 '단비'가 되고 있다.

농민들은 "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덕식 환경위생과장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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