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울원전은 21일 북면 흥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울원전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구입한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북면 자매마을 27곳에 전달, 의미를 더했다.
장보기 행사는 흥부시장을 시작으로 울진 바지게시장(22일), 죽변 전통시장(28일)에서 이어진다.
전통시장 소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울원전 자매부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장을 본 뒤 21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식자재를 각 마을회관, 노인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장보기, 식사 등 지역상권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