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업체 SW 기술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플랫폼 사업화)'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132억48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경주, 포항, 구미, 경산, 영천, 칠곡, 김천 등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한다.
경주는 13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지역 SW개발 업종 기업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비, 연구실험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경북SW융합진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SW융합진흥센터 ICT융합산업팀(054-223-2182)에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원하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5~2019년까지 5년간 사업비 13억2500만원으로 SW융합클러스터 1.0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