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구축, 교통 여건 개선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19년 9월부터 진행된 ITS 구축사업이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ITS 구축사업을 통해 노동공영주차장에 주차정보시스템(PIS)이 적용돼 실시간 주차 가능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내권역의 모든 교통 신호제어기를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 돌발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요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신호주기 최적화를 진행, 교통흐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무 교통행정과장은 "28일부터 진행되는 신호주기 최적화 기간에 예측 출발 등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