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의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유형Ⅱ에 최종 선정돼 2020~2021년까지 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대학 측은 대입 전형 관련 정보제공 강화 등 고교교육 정상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지역 균형발전 관련 전형 등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했다.
이영경 총장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들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입시제도를 통해 대입 전형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강소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가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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