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복귀할 수도… 박능후 복지부 장관 오후 4시 입장발표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할 수도… 박능후 복지부 장관 오후 4시 입장발표

부천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

기사승인 2020-05-28 15:13:03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28일) 오후 4시에 샐활속 거리두기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상향하는 방안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11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관련해 설명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방역 강화 조치와 관련된 내용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해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부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다고 전날 발표했다. 권 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는 권한은 기초단체장에게도 있다”며 “감염병예방법상 감염병 예방조치와 관련해서 중앙부처 장관인 복지부 장관은 물론 시도시자, 시장군수, 구청장 등에게 각각 권한이 있듯이 거리두기 정책과 관련해서도 지자체 상황에 따라서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swreal@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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