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운영기관 선정

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운영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05-28 23:53:1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0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은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수행 운영기관을 전국 5개 권역별로 선정하는데 동남권역에서는 창원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22년까지 46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 공동으로 산학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애로 기술 해결 및 신기술개발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기술정보 교류 등의 중심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된 센터다.

특히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구마을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 바 있고, 2017년부터 동남권역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돼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가 이번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규 센터장은 "앞으로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을 통해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혁신역량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산학협력 거점으로 개방해 중소기업 기술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6월 초 운영기관 협약체결 후 산학협력 희망 기업을 모집해 전문가 매칭, 컨설팅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역량을 분석하고, 맞춤형 R&D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사업 참여 중소기업은 2년간 3억 원 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으며, 창원대학교 인프라(실험실, 연구인력, 장비 등)를 활용해 기술개발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