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29일 재단 회의실에서 독도 수호사업,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한 자문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기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전국 기관들의 추천을 받은 대학 교수, 언론인, 미디어 전문가, 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독도수호 활동 정책·전략 지원, 주요 사업 피드백, 콘텐츠 개발 자문, 사업 제안서 평가 등을 하게 된다.
특히 독도수호 교육·홍보·조사연구·역사인물 선양사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고도화 중장기 전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재단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위해 상시적인 회의를 통해 전문적인 조언 등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재단은 주요 사업 추진방향, 평가 등 독도수호 전반에 걸쳐 지원을 받아 사업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위원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부문별 중장기 경영전략을 구축해 독도 관련 단체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