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이하 경북지재센터)가 특허청이 전국 17개 지역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경북지재센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도내 23개 시·군 중소기업의 제품혁신을 주도하는 지식재산(IP) 전문기관이다.
올해부터는 'IP는 빛이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 3단계 컨설팅, 기업 5단계 성장 로드맵, 프로젝트 7개년 종합지원 계획 등 이른바 '3·5·7 전략'을 수립해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지재센터는 이 같은 노력으로 조직 운영,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았다.
전성구 센터장은 "우수센터로 선정되기까지 적극 도와 준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