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미국 혼다 전 하원의원까지 윤미향 비판하고 나서”

하태경 “미국 혼다 전 하원의원까지 윤미향 비판하고 나서”

기사승인 2020-06-03 11:04:49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이용수 할머니 모독하고 윤미향 감싸는 민주당 국제 망신살 뻗쳤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미국의 혼다 전 하원의원까지 윤미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혼다 의원은 2007년 미 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도한 분입니다. 혼다 전의원 입장에선 윤미향 비판 당연한 게 정의연과 윤미향은 국제시민사회 보편적 룰을 위배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의연은 국제적 이슈를 다루고 그 예산규모도 적지 않은 글로벌 NGO입니다. 글로벌 NGO들에게 회계투명성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대표가 개인 계좌로 기부금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회계공시를 제대로 안한다는 것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정의연은 공공성을 상실했고 윤미향은 공인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공인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기에 혼다 전의원의 윤미향 비판은 한치의 주저함도 없는 것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윤미향 보호가 얼마나 국제적으로 창피한 일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국제 망신살 뻗쳤습니다”라고 지적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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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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