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나정해수욕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해변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나정해수욕장에 야간 조명타워 3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기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피서객 야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정해수욕장은 야간 조명타워와 함께 인도교 LED 경관조명, 산책로 태양광 LED 가로등이 설치돼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는 2013~2017년까지 오류고아라해변(4기), 전촌해수욕장(3기), 관성해수욕장(9기) 등 3곳에 조명타워 16기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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