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추진중인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며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사업은 농촌마을을 활성화하는 중간지원조직 양성이 목적이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현재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중이다.
지난 3일 4회차 교육은 홍보마케팅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유튜브 활용 방안, 보도자료 실전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회가 남아있는 교육은 수료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팸투어, 공동마케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가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 중간지원조직을 보다 탄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중간지원조직은 2022년부터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필수 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간조직을 성공적으로 양성해 영덕만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