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5대 국정목표, 94개 지표와 도정 역점 시책 10개 지표 추진실적 합산 등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일자리 분야(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 성과), 공공취업지원기관 취업자 수 달성률, 투자유치 MOU(양해각서) 체결 실적·증가율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분야의 경우 지자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율,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시의 남다른 노력 덕분.
시는 최근 몇 년간 최하위권에 머무르자 매달 실적보고회를 갖고 담당자 1:1 컨설팅, 부서간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