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이 지난 4일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와 사천읍 매실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5월 개최된 청렴협의체 제1차 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청렴실천 방안의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며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됐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주는 "한창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에서 합동으로 힘을 보태줘 고맙고 적기에 일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는 날이었다"며 "지역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사천시 관내 타 기관 직원들과도 소통하고 함께 청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사천시청,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8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부패·청렴분위기 확산과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한 청렴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