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대상마을인 새원마을·나정1리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처럼 LPG 공급관으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6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마들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마을로 새원마을·나정1리마을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1억5700만원을 투입해 새원마을 65세대, 나정1리마을 59세대에 LPG를 공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스 사고 안전성이 대폭 개선되고 난방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