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22일 포항수영장, 여성문화관수영장, 장량국민체육센터를 제한적으로 개장한다.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운영 중단한 후 네 달만이다.
공단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유수영만 가능하다.
공단은 이용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대별 인원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이용객들도 입장 대기 중 최소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전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공단은 8~17일까지 모집절차를 거친 뒤 18일 추첨을 통해 자유수영 이용객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