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문정권은 기업에게 수갑을! 서민에게 사탕을! 이것을 정권 수호 모토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기업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지난 대선 때 제가 내세웠던 구호입니다. 요즘 검찰을 도구로 한 삼성 압박 사태와 선거 때 재난 지원금 퍼주기를 지켜보면서 문정권은 기업에게 수갑을! 서민에게 사탕을! 이것을 정권 수호 모토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이없는 나라 운영 입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한술 더 떠서 야당은 기본 소득제 같은 사회주의 배급 제도를 하자고 하고 있으니 이 나라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다 서민복지의 강화 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7일 홍 의원은 “보칙에 불과한 경제 민주화가 헌법상 원칙인 자유시장 경제를 제치고 원칙 인양 행세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논의 되고 있는 기본 소득제의 본질은 사회주의 배급제도를 실시하자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기본 소득제가 실시되려면 세금이 파격적으로 인상 되는 것을 국민들이 수용해야 되고 지금의 복지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조정해야 하는데 현명한 스위스 국민들이 왜 기본소득제를 국민 77%의 반대로 부결 시켰는지 알아나 보고 주장들 하시는지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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