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의 행진이 나흘째 이어졌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41명으로 전일과 같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36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7, 청도 142, 구미 78, 봉화 71, 안동·포항 53,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7, 성주 22,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 0명이다.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41,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요양원과 해외유입사례가 각각 25명이며, 497명은 조사 중이다.
이날 완치자와 사망자는 없었으며, 각각 1263명과 58명을 유지했다. 완치율도 전날과 같은 9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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