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전통의 강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이 경북 경주에서 명가 재건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한은행 농구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주 화랑마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다.
정상일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 농구단은 선수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평소 훈련하던 인천 도원체육관을 벗어나 경주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화랑마을 실내체육관인 풍류홀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화랑마을은 선수, 스탭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멀리서 온 만큼 편하고 안전한 훈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