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맞춤형 재능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문화공연, 친절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정류장은 지난 8일 후포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6일 북면, 17일 울진, 23일 죽변에서 이어진다.
전찬걸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