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동거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명은 54세인 남성과 여성, 24세 남성으로 북구에 거주하는 동거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프랑스에서 입국,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2일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입국 뒤 자가격리 중 입원했으며, 자가격리 준수 여부 검토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현재총 68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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