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북한이 대남삐라 살포하겠다고 선전포고 날, 우리나라 통일부 차관이라는 자는 대북전단 막으러 갔다.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조경태 미래통합당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중앙부처인 통일부가 당연히 대한민국을 위해 충성해야 함에도 저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하고 있으니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은 어떠할까?”라고 비난했다.
조 의원은 “요즘 과연 중앙부처의 하나인 통일부가 필요한가?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과연 저 조직에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할까. 통일부 관계자들은 지금의 통일부가 과연 어느 나라 국민을 위한 통일부인지 스스로 용기 내어 깊이 고민해 보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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