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7000여만원을 내놨다.
포항대는 지난 16일 교직원들이 마련한 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교직원들이 전체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조성했다.
장학금은 17개 학과 17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