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식] 하동군,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서 하동녹차 알린다

[하동소식] 하동군,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서 하동녹차 알린다

기사승인 2020-06-18 13:48:47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0 부산 국제차·공예박람회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지역 제다업체가 대거 참가해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린다.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는 한국전통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차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농업유산담당부서와 연우제다와 지리산상선암차, 삼신황차, 청석골감로다원, 섬진차와린넨, 선돌마을, 무애산방 등 7개 제다업체가 참가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제다업체들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회와 함께 홍보·판매 행사를 갖는 등 세계중요농업유산지역에서 생산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이와 함께 각 참가업체 부스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로고가 새겨진 걸이형 현수막을 별도로 내걸고 팸플릿과 홍보책자 비치와 구입 시 공동 패키지로 제작된 하동녹차 쇼핑백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코로나19로 판촉행사가 전면 취소 또는 연기됐던 터라 오프라인 중심 판매 제다업체들은 큰 타격이 있었는데 철저한 방역 하에 이뤄지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하에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1기분 자동차세 부과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만 8000건, 18억 2000만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했거나 비과세·감면 차량을 제외한 차량이 모두 과세 대상이다.

이번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분이며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일 경우 6월에 연간 자동차세가 전부 부과된다. 또한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차령이 3년 경과 시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차감 할인된다.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금융기관의 CD-ATM기기와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입금, 군청 재정관리과와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이체 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을 이용한 전자송달을 신청해 납부할 경우에는 5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납세편의를 위해 6월부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가 시행돼 자동차세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금 계좌번호로 활용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놓칠 경우 3%의 가산금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 바란다"며 "새로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해 수수료 없이 자동차세를 납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 외 추가로 자동차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하동군 재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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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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