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17일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전수현 동문(남, 30)이 상금 전액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동문은 창원캠퍼스에서 2년제학위과정과 기능장과정을 각각 거치며 기계가공기능장 등 총 1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9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수행해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적 가치 창출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상이다.
전수현 동문은 "창원캠퍼스에서 성장하면서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웠을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며 "저보다 더 나은 인재가 나오기를 바라며 모교에 상금 전액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창원캠퍼스는 전문학사학위 수준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2년제학위과정과 최고기술인을 양성하는 기능장과정 등 다양한 수준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8년 연속 평균 85.9%의 높은 취업실적을 보이고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