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24일 황남동 일대에서 네이버 인기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박은혁 작가를 초청, 특강을 갖는다.
시는 지난 3월 지역 웹툰 창작자 양성, 만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모한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운영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직 주요 포털 연재작가의 창작 경험을 통해 웹툰작가가 되는 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
특강에 이어 다음달 9일부터 3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토리텔링 교육이 진행된다.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리에 방영된 네이버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해츨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 대상 기초 교육프로그램,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경북콘텐트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 '문화산업 인프라-문화인재양성-웹툰캠퍼스 교육과정'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경북지역 웹툰산업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