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엑스포공원 야외 주차장에서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새마을회 산한 10개 읍·면, 협의회·부녀회·문고회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126t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매각 대금은 읍·면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철 울진군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지난 50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일회용품·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방역활동, 산불 급식 지원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 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93만6120kg의 재활용품을 수집, 매각 대금 2억100여만원을 공동체 사업 재원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