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어제(22일) 밤 송정 해수욕장에 사람이 바다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밤 11시 24분경 A씨(92년생, 여)가 술을 먹은 뒤 충동적으로 송정 해수욕장 해상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A씨의 일행이 119를 경유해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해 먼저 도착한 광안리파출소 유연재 경사가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해경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안전하게 119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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