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4개 부문 7곳의 글로벌 수상자가 탄생했다.
공공서비스 부문은 영덕을 포함해 미국 테니시주가, 건강관리 부문은 한국 양지병원·중국 베이징 유나이티드 패밀리병원이, 비지니스 부문은 글로벌 기업 스파크랩·미얀마 Recyglo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중국 Jennifer Zhang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초 '맑은공기특별시'를 선포한 영덕은 대기오염 대응,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맑은공기특별시의 청정한 이미지를 널리 알려 관광산업과 연계한 수익 창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설립된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국제 사회공헌과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smg511@hanmail.net